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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고속열차와 모양이 비슷한데 열차 모양이나 색깔은 더 디자인이 세련되어 보였습니다. 내부 공간은 Ktx보다 더 넓은 느낌이 있습니다. 비행기처럼 책받이가 있고 발을 올려 놓을 수 있는 발판도 있습니다. 의자가 회전이 되므로 가족과 아니면 친구들과도 마주보고 이야기하면서 갈 수 있습니다. 

 Srt 팜플렛도 비치되어있었는데 일반잡지랑 비슷해서 유용한 점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지루함이 조금 사라졌습니다. 새로 생긴지 얼마안되어서 객실안은 정돈이 잘되어 있었고 깨끗하고 쾌적해보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휴일이라서 평소보다 이용객도 많아 보였습니다. 1주년이 되는 동안 한번도 못타봤는데 일반열차를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타게 되서 처음 고속열차를 이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직원들도 대체적으로 친절해 보였습니다. 

Srt 홈페이지도 들어가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궁금했던 점들이 나와있었는데 제가 제일 궁금했던 승차권 구입이랑 반환 분실과 관련해서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rt 홈페이지 더 잘 설명해 되어 있습니다.

승차권 구입/반환/분실

◈ 구입처

- 홈페이지 www.srail.co.kr 또는 etk.srail.co.kr

- SRT앱

- 승차권 자동 발매기

- 역(전용역, 공용역 포함)

◈ 구입기간

- 열차 출발 1개월전 07:00부터 열차 출발 20분전까지 (앱은 5분전까지) 승차원 구입이 가능합니다.

◈ 결제/발권

-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 계좌이체(홈페이지에 한함)를 이용하여 결제 할 수 있습니다.

- 결제 금액이 50.000원 이상이면 시용카드 할부 결제가 가능합니다.

- 결제후 스마트폰 승차권-홈티켓으로 직접 발권 하실 수 있습니다.

◈ 반환

- 승차권에 표기된 출발시간 이전까지 홈페이지, SR앱 어플에서 승차권을 반환 하실 수 있습니다.

- 열차 출발 시각 이후에는 역에서 반환하셔야 합니다.(단, 스마트폰 승차권의 경우 앱 어플을 통해 열차 출발 후 5분 이내에 반환 하 실 수 있습니다.

- 구입한 승차권을 반환하는 경우 반환 시점에 따른 반화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더 자세한 점은 https://etk.srail.co.kr에서 참조 하시면 됩니다.

◈ 여행구간 변경

- 여행중 도착역 전에 내리는 경우 : 이용한 구간의 운임.요금을 제외하고 이용하지 않은 구간의 운임;.요금에 대한 출발 후 반화 수수료를 뺀 나머지를    반환하여 드립니다.

- 도착역을 지나 더 여행하는 경우 : 승차권에 표기된 도착역을 지나가기 전 승무원에게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승차권을 재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재구    입하지 않을 경우 부정승차로 간주되어 정상 운임 외에 부가운임을 징수합니다.

◈승차원 분실

- 승차권을 분실하는 경우 승차권에 대한 운송. 변경 반환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 회원번호, 신용카드 등으로 승차권을 구입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단, 좌석을 지정하지 않은 승차권은 제외)

- 더 자세한 점은 https:// etr.srail.co.kr에서 참조 하시면 됩니다.

◈ 아래와 같은 경우 분실로 재발급 받은 승차권의 반환이 불가능합니다.

- 분실한 승차권이 변경 또는 반환되는 경우

- 재발행한 승차권을 반환 또는 변경하거나 도착역 전에 내리신 경우

미래에는 얼마나 대중교통이 변화 될지는 모르겠지만 Srt 고속열차와 같은 속도가 빠른 열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2/26일자 방송 Mbc PD수첩에서는 ktx 여승무원들이 11년간 겪었던 일들에 대해 흥미롭게 다루었는데 그 방송 내용 중에  Ktx에서 10년 동안  근무해 온 한분을 인터뷰한 내용에는 만약 열차 사고가 난다면 본인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속열차가 아무리 빠르고 안전하다고 해서 막상 사고가 나면 가장 재빠르게 대처해야 할 승무원들이 제대로 대처를 못해서 우왕 좌왕 한다면 막대한 인명피해가 나지 않겠습니까? 일례로 비행기 운행을 할 때 기장과 승무원 간에 의사소통을 하여 안전을 점검하듯이 고속열차든 전철이든 승무원들간에 잘 의사소통하고 평소에 안전교육을 철처히 하고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전과 관련된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미디어를 통해서든 SNS를 통해서든 동영상을 통해서든 교육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준다면 안전하고 즐겁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