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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러 갈 때의 자세

쇼핑을 가기 전에 반드시 갖고 있는 옷을 체크하세요. 그래야 쇼핑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서 ‘세로 산 블라우스에 맞춰 입을 스커트가 하나도 업네.’라며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옷장 안에 어떤 옷이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옷가게의 새로운 아이템에 마음을 빼앗겨 카드를 긁게 됩니다.

마트에 가지 전에는 반드시 냉장고나 찬장을 열어 어떤 식재료가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건 간장인데 식초를 사 오면 낭패입니다.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도 우리는 의외로 이 절차를 생략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자란 조각을 찾아서

옷장은 퍼즐과 같습니다. 상의와 하의, 구두, 아우터를 조합해 한 시즌에 입을 옷을 구비해 두는 곳입니다. 쇼핑이란 이 퍼즐의 모자란 조각을 찾으러 가는 작업입니다. 가지고 있는 조각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지 않는 이상 퍼즐은 영원히 완성될 수 없습니다.

먼저, 옷장을 열어 앞으로 일주일간 입을 옷의 조합을 몇 가지 만들어보세요. 이때 활용하지 않은 아이템들은 바로 처분해 버립니다. 그리고 처분한 옷을 대신해 어떤 아이템이 있으면 좋을지 메모합니다. 그런 다음 쇼핑에 나서면 실수하지 않습니다.

쇼핑에 나설 때에는 쇼핑할 아이템과 함께 입을 상의나 하의를 입고 갑니다. 요즘 새로 나오는 옷들은 예전의 것과 길이나 라인이 많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맞춰 입어보고 어울리지 않으면, 위아래 모두 새로 사는 것이 낫습니다.

신발도 평소 자주 신는 걸로 신고 갑니다. 늘 신는 신발에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면 자주 입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해 대로 코디는 구두부터 정해야 합니다.

유행에 민감해야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의 덫

유행 아이템에는 그 시대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시대에 발맞춰 멋지게 살아가는 세련된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유행에 맞는 옷을 입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행이란 건 시효가 짧습니다. 유행을 따르고 싶다면 아주 단기간에 잘 입고 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예전과 달리 유행의 가짓수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아이템이 동시에 유행하다가 3개월도 채 되기 전에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그래서 유행을 전부 따르기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한두 가지만 골라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여자들에겐 잘 어울리는데, 왜 나한테는 안 어울리지?’라며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는 잠시 기다리면 됩니다. 어차피 곧 다른 유행이 찾아올 것이고, 그중에는 분명 당신에게 어울리는 것이 있을 테니까.

나이보다 어리게 입어야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의 덫

화석이 된 패션은 금물

여자라면 누구나 언제까지나 늙지 않고 아름답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지나치면 잘못된 덫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0~50대가 되었는데도 젊어 보이고 싶은 생각에 20~30대 때 즐겨 입던 스타일로 되돌아가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흔 넘어 20대에 유행했던 옷이나 메이크업을 재현해 본들, 그것은 예전 스타일일 뿐 지그믜 나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냥 화석이 된 패션입니다. 남들 눈에도 젊어 보일 리 없고, 그저 아줌마로 보일 뿐입니다. 이상하다고 수군댈 확률이 더 높습니다. 30대∙40대∙50대에 어울리는 옷은 각각 따로 있습니다. 현재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재 모습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젊은 기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항상 나이와 상황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세련된 멋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잘 맞는다고 반드시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젊었을 때부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온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의 옷도 사이즈가 잘 맞는다고 생각 없이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50대 중년 여자가 딸과 똑같은 옷을 입는다면, 사람들은 그녀를 멋쟁이라고 생각할까? 옷가게 점원의 “맞춤옷처럼 딱 맞네요”라는 입발림에 속지 마십시오. 그거 상술일 뿐입니다. 쇼트 팬츠가 딱 맞는다 해도 20대 무릎과 50 무릎은 다르지 않습니까.

이는 30대 여자들도 주의해야 할 덫입니다. 아직 젊음이 남아 있다는 믿음 때문에 대학생 같은 옷차림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역시 30대에 대학생처럼 입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거울 속 내 모습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얼굴과 옷차람이 따로 노는 게 어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물론 요즘엔 대부분의 여자들이 나이보다 젊어 보이기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저럼은 기분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기분에 빠져 현실을 간과해서는 곤란합니다. 자신의 나이를 직시하고 현실 감각을 유지할 때 진짜 멋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지비 키 이쿠코 지음

"마흔이 되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도 많았는데 막상 뭐 부터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 책을 본 순간 걱정이 줄어들었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훌륭한 인생 조언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잠깐 훑어보겠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건 수천 권의 책, 수천 시간의 노력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 권의 책, 한 마디의 말, 한 줄 문장이라고 합니다. 그 ‘하나’를 얻기 위해 수천 권의 책을 수천 시간의 노력을 들여 읽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서 괴물과 싸워야 할 때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누군가 거기에서 당신과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 옆에는 커다란 부족이 있고 그 중 수많은 이들이 지금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천천히 그리고 아주 쉽게” 이 세상에는 어리석은 실수도 있고 나이든 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 들어서까지 어리석은 선수는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모두 이미 퇴출되거나 스스로 자취를 감췄으니까 나이 들어서까지 그래야만 지루함과 조바심 없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젊음을 바치지 마라.

2가지만 명심하세요.

첫째,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믿어서는 안됩니다.

둘째,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합니다. 이걸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삶의 모토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자’입니다.

나처럼 살지 않으려면 다음을 명심하세요.

∙ 젊음을 바쳐 얻어야 할 것은 없습니다.

∙ 젊음을 절대 뭔가 바치지 마세요.

∙ 젊은 날을 잃는 건 모든 날을 잃는 것입니다.

∙ 진심으로 신신당부합니다. ‘느긋해지라고'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대통령 에이 브러햄 링컨 Abraham Lincol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무를 베는 데 6시간을 준다면 4시간은 도끼 날을 가는 데 쓸 것이다.” 좋은 기분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 남들이 10시간 걸릴 일을 30분에 해치우게 됩니다.

 집중할 곳을 찾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당장에 집중할 곳을 찾지 못했다고 조바심을 내는 대신, 창문을 닦으며 언제나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길 바랍니다. 복잡하게 얽힌 문제의 타래들을 하나하나 풀려고 애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거리를 두고 바라보다 보면 조금씩 자동으로 단순해질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이치가 그런데, 저절로 단순해지고 간단해지고 투명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못할 뿐입니다. 너무 애쓰지 않는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을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열중할 수 있는 일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삶의 무수한 창들은 결코 삭제되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혜는 창을 닫는 연습에 있습니다. 끊임 없이 나를 가두는 창들에서 도망치는 유일한 길은 그 창들을 닫는 것뿐입니다.

“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뭐? 너도? 나만 그런 줄 알았어’라고 말하는 순간 우정이 싹틉니다.” C.S루이스 C.S Lewis

어느 날 나는 아주 우연하게도 책을 읽다가 다음과 같은 문장을 발견했다. “불평을 늘어놓는 건 모든 사람의 권리입니다. 하지만 불평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의 말은 잔혹하리만큼 사실이었습니다. 문득 주의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도와주기는커녕 아무도 나를 방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10년의 시간을 들여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나는 조금도 주저 없이 불평 다이어트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불평의 무게가 줄어들면서 삶은 날아갈 듯 가벼워집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그 부분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다신 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의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타인이 하는 말은 완전하게 이해한 다음에 협상을 하든, 조언을 주든, 도움을 주든, 사업을 하든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타인도 나를 강력하게 신뢰하게 됩니다. 블럼 교수는 내게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을 더 중시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삶의 진리를 단순합니다. 과정이 나쁘면 절대 결과 좋을 수 없습니다. 과정이 좋으면, 결과가 절대 나쁠 수 없습니다. 깊이 알 때마다, 더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확실하게 알 때 가장 큰 결과를 얻습니다. 

모르는 삶과 빠르게 친해지는 또 하나의 팁은 이렇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가 오늘 당신에 질문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있나요? 특히 인터뷰 때 이 질문은 매우 효과적인데, 다양한 형태의 대화 자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에게 당신이 원하지 않는 건 더 깊이 파고들거나 호기심을 갖기 않겠다는 뜻을 처음에 세련되게 밝히면, 상대는 당신의 열렬한 팬이 될 것입니다. 내가 기자로서 좋은 기사와 특종을 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질문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약한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내가 먼저 속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상대에 대한 최선의 배려이고, 분명 그보다 더 큰 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자기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라,”-시어도어 루스벨트

“ 열렬히 박수 받는 투자 활동에 주의하세요. 위대한 조치는 대부분 조용하고 지루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워렌버핏

“공격받는 것은 피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사람을 진정시키거나 물리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짧은 질문으로 계속 말을 하게 유도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화가 난 이유를 어디 한 번 툭 터 놓고 말씀해주시겠어요?

“유쾌하게 존중하세요”

타인의 실수를 지적하지 마세요. 타인의 행동을 비웃지 마세요. 타인의 얼굴을 붉히게 하지 마세요. 타인을 유쾌하게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서른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입니다.”

무엇보다도 현재에 머물렵니다→욕망은 괴로움입니다→분노를 품고 있다는 것은 뜨거운 석탄을 움켜쥐고 다른 사람에게 던지려는 것과 같습니다. →평생 같이 일할 수 없는 사람과는 단 하루도 함께 일하지 마세요→독서는 모든 길의 입구입니다. →하나를 잃어야 하나를 얻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마음을 쏟으세요. → 노력의 99퍼센트는 낭비입니다. → 솔직하고 긍정적인 모습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대략적으로 비판하세요. → 진실에는 예측의 힘이 있습니다. →모든 생각을 감시하세요. →모든 위대함은 괴로움에서 나옵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깨달은 당신이 하는 생각들 사이의 공간입니다. (에크하르트 톤레) →수학은 자연의 언어입니다. →모든 순간은 그 자체로 완전해야 합니다. 

“조명 효과는 없습니다”

심리학에 ‘조명효과 Spotlight effect’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보인다고 착각하는 현상입니다. 장담 하건 데 아무도 당신을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따위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 일에 관심 갖기도 바쁜 세상 아닙니까? 그러니 무서워할 것 없습니다. 무엇이든 해보십시오.

20~30대에 무시해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뉴스, 투덜대는 사람들, 화난 사람들, 남들과 충돌이 낮은 사람들,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는 위험을 이용해 당신을 겁주려고 하는 사람 그리고 도덕적으로 그릇된 일이라는 걸 알면서 그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당신 자신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심에 위반되는 일이 계속 쌓이면 결국 자기 혐오에 빠지게 되는데, 자신을 향한 모멸감처럼 치명적인 독은 없습니다.

항상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또한 불공평한 상황을 무시하세요. 세상에 공평한 것은 없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유일한 지혜입니다. ‘비난을 거부하고, 불평을 늘어놓지 않으며, 남의 험담을 하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 이 3가지 규칙을 잘 지키면 삶이 행복해집니다. 여기까지 "마흔이 되기 전에 " 꼭 읽어보야할 책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만드세요.

"마흔이 되기 전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 최고들의 인생 조언 팀페리스 지음

“가장 탁월한 결과를 얻는 가장 지혜로운 노력을 찾아라.”

"마흔이 되기 전에" 꼭 읽어 봐야한다는 세계 최고의 인생 조언 훑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