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 블로그 쓰기

1000일간의 블로그 쓰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여기에 보면 이중언어 전문가인 하버드 대학교 교육 대학원의 캐서린 스노 Catherine Sonw 교수는 아이들에게 밥상 머리에서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밥상머리 대화'의 양이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특히 만 5세까지 밥상에서 대화를 나눈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어휘 3,200만 개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신문에서도 세상을 읽을 수 있는데요. 사실 요즘 신문들은 소식을 전하는 매체적인 요소보다 자극으로 승부하는 상품적 요소가 강하고 또 신문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세상과 인간의 치부가 너무 많아서 아이에게 고스란히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식경영의 대가 노나카 이쿠지로의 말입니다.

1단계 : 지킴

기본을 지키고 모범적인 것을 흉내내는 단계

2단계 : 꺰

기본에서 벗어나 자기다움을 발견해가는 단계

3단계 : 분리

기본에서 떨어져 나와 새롭고 독자적인 것을 창조하는 단계




아이가 약간의 흥미를 보이는것을 잘 포착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서포트만 해주는 것인데요.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 그 흥미를 자유롭게 무럭무럭 키워간다고 합니다. 아이가 하는 것을 주의 깊게 살피다보면 흥미를 보이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된다고 합니다. 이 때 언지시 거들어 주기만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그 흥미를 잘 키워 나갈 것입니다. 머리부터 호들갑을 떨면 아이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두려워 손을 놓아 버리게 될지도 모른다고 이 책의 작가는 지적합니다. 

글을 잘쓰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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