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저널리즘 한국 방송 저널리즘 속 '일탈'중에서

PD 저널리즘 한국방송 저널리즘 속 일탈 중에서

1장 방송 저널리즘의 긴장

1. 방송 저널리즘 논란

방송 저널리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상파 방송에 대한 불신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에서도 방송 저널리즘의 편파성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논란의 핵심은 언제나 방송 저널리즘의 공정성이었습니다. ‘공정하지 못하다, ‘편파적이다’ ‘어느 한편만을 들었다.’ ‘일방적이다등과 같이 방송 저널리즘에 가해졌던 일련의 비판들을 공정성으로 모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공정성이 저널리즘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까? 방송, 특히 지상파 방송이 갖는 매체 한계 혹은 매체의 사회성 탓에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주장과 평가는 최근의 방송 저널리즘에 대한 공정성 비판 사례부터 이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가 봅니다.

PD 저널리즘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그리고 그에 기반한 비판은 황우석 사태 때보다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한국 일보>강병태 칼럼은 일부 기사들이 PD저널리즘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단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른바 .PD저널리즘 또는 탐사 보도의 일탈과 해악은 철저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그 반성은 <PD수첩> 차원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성공적 탐사 보도 실적은 보인 것과 함께 사회가 선정성에 이끌려 일탈을 묵과한 탓이 큽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PD 저널리즘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추적60>이 민감한 사회 구조적 문제를 다루어 새로운 사회 의제를 만들었으며, SBS.가 창사와 함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내보내 장르 구축 완선의 신호를 보냈던 점에 비추어 보면 이와 같은  PD 저널리즘에 대한 학계의 간과와 홀대는 조금은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널리즘 journalism : 신문과 잡지를 통하여 대중에게 시사적인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PD 저널리즘 한국방송 저널리즘 속 일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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