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케어와 옷의 수명 길게 관리하는 방법

부분 케어

나이가 드러나기 쉬운 부분은 평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한의 방법으로써 부분별 손질 및 관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헤어 : 나이를 먹는 것은 피부만이 아니라 머리카락도 마찬가지입니다. 윤기 있는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네요.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대는 위에서 아래로 뒤에서 앞을 바람을 쐬면서 뿌리에서부터 말립니다. 90% 정도정도 말렸다면 마무리는 찬바람으로, 큐티를 층이 닫혀 머리카락에 윤기가 생깁니다. 아래에서 위로 드라이버 바람을 쐬면 머릿결이 퍼석퍼석해지는 원인 됩니다.

샴푸&컨디셔너

NAPLA의 CARETECT

배합된 헤마틴이라는 성분이 머리카락에 영양을 주어 찰랑찰랑 매끈매끈한 머릿결로 가꿔줍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일

수건으로 머리를 말린 후 손상되기 쉬운 머리카락 끝에 소량의 오일을 발라 브러시로 빗질해줍니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모든 부분의 건조 대책에 사용 가능합니다.

: 숨기기 어려운 목주름 대책은 매일의 관리와 더불어 평소의 바른 자세도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목주름과 이중 턱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스마트폰을 볼 때는 가능하면 눈높이에 화면을 맞춰 주세요.

베개 : 목주름 예방을 위해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무인양품)

쇄골 부분의 자외선 대책 :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쇄골 부분에 바를 수 있도록 세면대 가까이에 펌프식 UV 젤을 두고 있습니다.

손톱 : 네일은 전체적인 코디에 방해가 되지 않는 색을 고릅니다.

네일

1. 이브 생 로랑의번(BEIGE GALLERY)은 베이지와 그레이의 배합 비율이 절묘하여 피부가 예쁘게 보입니다.

2. 샤넬의 08(PIRATE)은 주로 페디큐어용으로 발색과 광택이 아름답습니다.

3. KATE의 톱코트는 착한 가격에 광택이 오래가므로 즐겨 사용합니다.

4. 논 아세톤 타입의 제광액으로 냄새가 없고 잘 지워집니다.(무인양품)

: 집안일로 손상을 입기 쉬우므로 여러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합니다.

장갑 : 물을 만지는 일을 할 때의 필수품. 건조가 심할 때는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 면장갑을 낀 후에 고무장갑을 겹쳐 끼면 손이 촉촉해집니다.

: 눈 피로의 원인인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므로 PC용 안경은 필수품, 눈의 피로가 줄어들므로 꼭 착용하고 있습니다.

안약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타입으로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으면 좋습니다.

헤어

뒤꿈치는 잘 관리하면 샌들을 신는 계절이 두렵지 않지요.

뒤꿈치 각질 케어

지금까지 각질 케어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이게 가장 편하고 깨끗하게 마무리되더군요.

다이소 뒤꿈치 팩

각질 제거 후에는 보습이 중요합니다. 사용 후에는 세탁기에서 빨곤 하는데 아직 상태가 괜찮습니다.(다이소)

세탁 요령[관리]

1. 빨랫감은 흰색의 것과 짙은 색의 것을 따로 분리

처음에 새하앴던 수건이 어느 사이엔가 누렇게 변했습니다! 흰색 옷에 다른 물이 들고 말았습니다! 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흰색의 것과 색깔이나 무늬가 있는 것을 따로 분리해서 세탁하면 해결됩니다.

혼자 자취하던 시절에는 흰색 수건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으레 누르스름해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고향 집에 내려갔다가 흰색 수건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엄마에게 말했더니 빨랫감을 전부 함께 섞어서 빨고 있다는 것을 아시더라고요. 그때부터 흰색짙은 색을 구분해서 세탁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구분했더니 이염 문제도 발생하지 않고 흰색 수건에 검정 실밥이나 먼지가 묻는 일도 잘 없었습니다. ‘새것 같은 흰색을 고집하는 분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2. 대야에 표시를

섬세한 소재의 옷을 손빨래할 때면 항상 세제나 물의 양을 대충 짐작해서 빨았었는데, 이 문제는 대야에 눈금을 표시하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시판되고 있는 울세제 사용 기준은 물 4ℓ와에 해당하는 부분에 빙수 테이프를 가늘게 자라서 붙여 두었습니다.

3. 실크 스카프는 손빨래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먼저 소재의 확인이 필요한데 면봉에 중성세제를 묻혀 눈에 잘 안 띄는 한쪽 구석에 톡톡 두드려 보고(이때 면봉에 색이 묻어 나오면 끝), 얼룩이나 변색, 변질(실크의 부드러운 감촉이나 광택감이 사라지거나 질감의 변화)이 없는 확인 합니다.또한,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을 물에 적셔 변질이나 수축이 없는지도 확인합니다. 문제가 없으면로 진행.중성세제를 풀어 부드럽게 누르는 식으로 빨아줍니다. 잘 헹군 후 수건에 끼워 물기를 제거합니다.④반 정도 말린 상태에서 저온~중온으로 다림질하면 끝.

4. 짙은 색의 세탁물은 그늘에서 말린다

맑은 날에는 세탁물을 내리쬐는 직사광선에 바싹 말리는 것이 좋지만, 짙은 색 의류는 자외선의 영향으로 색이 바래거나 손상되기 쉬우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반드시 그늘에 말립니다. 꼭 볕에 말려야 한다는 분은 옷을 뒤집어서 말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탁하기 전 단계에서 뒤집어 두면 세탁 시의 마찰도 줄일 수 있고 그 후의 일도 편해집니다.

5. 세탁망이 효과적인 사용법

세탁망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는 얘기도 자주 듣게 되는데, 다음과 같이 해 보세요. , 더러움이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세탁망을 구분해서 사용하기

[그물눈이 성긴 세탁망]

늘어나거나 구겨지거나 모양이 망가지기 쉬운 것

마찰로 인해 보푸라기가 생기기 쉬운 소재의 것

찢어진 청바지나 밑단 풀린 청바지 등

평소 사용에 적합한 것은? 그물눈이 성긴 세탁망이 촘촘한 것보다 더러움 제거나 헹굼이 잘 되므로 평소 사용에 추천합니다.

[그물눈이 촘촘한 세탁망]

걸리기 쉬운 지퍼나 훅, 자수, 스팽글 등의 장식이 있는 것

실밥이 묻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세탁망 사용으로 구김이 줄어든다?!

세탁망 사이즈에 맞춰 잘 개켜 넣어 세탁하면 아무렇게나 넣어 세탁하는 경우보다 훨씬 깨끗하게 마무리되어 다림질의 부담도 줄어듭니다.

세탁망에 아무렇게나 넣어 세탁하면 구깃구깃 구김이 생깁니다.

구김을 줄이는 기타 방법으로 탈수 시간을 짧게 하면 구김이 줄므로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6. 표백제에 대해서

표백제에는 염소계 표백제와 산소계 표백제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 더러움이나 얼룩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염소계는 희색에만 사용할 수 있고 원단이 손상되기 쉬우므로, 평소 빨래할 때는 물세탁 가능한 옷이라면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산소계 액체 표백제를 사용합니다.

염소계 : 세탁표시에 마크가 있으면 OK

산소계 : 세탁표시에 △마크나 ▨마크가 있으면 OK

○ 산소계 표백제 사용법

[평소 세탁에 플러스알파]

누르스름해지거나 거무스름해진 것의 표백, 향균 소취 대책으로 사용. 땀이나 냄새가 신경 쓰이는 여름철에 평소 사용하는 세제와 함께 사용합니다.

[잘 빠지지 않는 오염에 직접 도포]

더러워진 부분에 직접 스며들게 한 후 바로 세탁기에 돌립니다.

[담가 둘 때]

제균, 소취 대책에 사용. 미지근한 물에 표백제를 푼 것에 30~1시간 정도 담가 둡니다. 덜 말라 냄새가 나는 수건 등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7. 손세탁해야 하는 것은 모아서 한 번에 빨면 친환경적입니다

세탁기에서 빨았다가 마찰로 인해 손상되거나 형태가 망가질 것 같아 신경 쓰이는 옷은 같은 세탁액을 사용하면 시간도, 수도세도 절약할 수 있어 일거양득입니다.

짙은 색부터 빨면 이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색이 옅은 것부터 먼저 세탁합니다. 그러면 같은 세탁액으로 한 번에 빨 수 있습니다(헹굼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흰색 의류] 세탁액의 거의 투명

[중간색 의류] 약간 탁해짐

[짙은 색 의류] 짙은 색 의류에서 물이 빠져 거무스름한 세탁액으로 변함

니트 케어

새로 산 것처럼 감추고 가 형태를 유지하려면 역시 손빨래가 최고! 소중하게 관리한 만큼 수명이 오래갑니다.

, 소매 등의 더러움은 고급 중성세제 원액을 묻혀 전용 브러시나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문질러 전처리를 해둡니다(사전에 색이 빠지는지 확인해 주세요)

포인트 : 뚜껑에 원액을 부어 브러시를 적십니다. 남은 원액은 그대로 세탁액으로 사용하면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묻는 등,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나 더러움이 있다면 부분 세탁용 전용 세제로 관리합니다.

규정량의 세탁액을 만들어 부드럽게 누르면서 빨아 헹굽니다(수축이나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주무르거나 비비지 마세요)

깨끗한 물에 2~3회 헹군 후 손으로 가볍게 물기를 짜줍니다.

* 중성세제를 사용한 경우 기본적으로 유연제는 필요 없지만, 더욱 부드럽게 하고자 한다면 마지막 헹굼 시에 유연제를 넣습니다.

니트를 곱게 갠 상태로 탈수기에 넣습니다. 탈수할 때 생기는 구김은 잘 없어지지 않으므로 고속 회전이 시작되면 30~40초만 돌리고 멈춥니다.

직사광선은 색바람,원단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그늘에서 평평하게 말립니다. 니트의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하는 접이식 망이 있으면 편리하겠죠.

왜 니트는 손빨래를 추천하나요?

니트 소재로 흔히 사용되는 것은 울, 캐시미어, 앙고라 등, 이들 동물 털은 수분을 머금으면 큐티클이 일제히 열리는데, 그 상태로 주무르거나 비비면 큐티 클끼리 서로 엉켜서 수축하기 쉬워집니다. 세탁기의 손세탁 코스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원단에 마찰 등이 가해지기 쉬우므로 니트의 경우는 역시 손빨래가 최고입니다.

 

다림질

간단한 니트 다림질, 핸디 다리미를 바로 꺼낼 수 있는 장소에 수납해 두면 그때그때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니트 다리기

니트는 스팀 기능을 사용하면 놀라울 만큼 손쉽게 구김을 없앴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 패턴이 있으므로 편리한 방법을 꼭 한 번 이용해 보세요.

1) 옷걸이에 건 상태로 다림질

옷걸이에 건 상태로 다림질하면 되는데, 니트 안쪽에서 스팀을 갖다 뎁니다. 그러면 털이 찌그러지지 않고 보송보송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2) 평평한 상태로 다리미를 띄워서 다림질

평평한 상태로 다림질할 때는 털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다리미를 1~2츠 띄워서 스팀을 댑니다.

마 셔츠 다리기

마 소재는 살짝 구김이 있어도 자연스러운 소재이지만, 구김이 너무 많아 구깃구깃하면 초라해 보입니다. 탈수하지 않고 그냥 말리면 구김이 덜 생겨 다림질이 훨씬 편합니다.

세탁한 후에는 탈수하지 않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 그대로 옷걸이에 걸어서 말립니다.

깃이나 소매 등 신경 쓰이는 부분을 다림질합니다. 스팀다리미용 장갑이 있으면 훨씬 안정적으로 다림질할 수 있습니다.

희미한 구김을 남겨놓고 다림질 끝! 마 소재이므로 구석구석 쫙쫙 펴면서 다림질할 필요는 없습니다.

트렌치코트의 뒤쪽 아랫부분을 다림질하는 방법

관리가 성가신 코트의 구김, 코트의 면적이 큰 만큼 옷걸이에 건 상태로 다림질하는 편이 간단합니다.

면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무리 조심을 해도 구김이 생기기 쉽습니다.

가벼운 구김이라면 스팀다리미로도 충분히 퍼지지만, 구김이 심할 때는 소재를 확인한 후 물 뿌리개를 사용하면서 다림질해 주세요.

완성! 의외로 뒷모습을 보는 사람이 많으므로 확실한 관리 필요합니다.

출처:MY 마이 패션 북 FASHION BOOK 히비 미치코 지음 고정아 옮김 글 참조

 

쇼핑하러 갈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쇼핑하러 갈 때의 자세


쇼핑을 가기 전에 반드시 갖고 있는 옷을 체크하세요. 그래야 쇼핑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서 세로 산 블라우스에 맞춰 입을 스커트가 하나도 업네.’라며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옷장 안에 어떤 옷이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옷가게의 새로운 아이템에 마음을 빼앗겨 카드를 긁게 됩니다.

마트에 가지 전에는 반드시 냉장고나 찬장을 열어 어떤 식재료가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건 간장인데 식초를 사 오면 낭패입니다.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도 우리는 의외로 이 절차를 생략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자란 조각을 찾아서

옷장은 퍼즐과 같습니다. 상의와 하의, 구두, 아우터를 조합해 한 시즌에 입을 옷을 구비해 두는 곳입니다. 쇼핑이란 이 퍼즐의 모자란 조각을 찾으러 가는 작업입니다. 가지고 있는 조각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지 않는 이상 퍼즐은 영원히 완성될 수 없습니다.

 

먼저, 옷장을 열어 앞으로 일주일간 입을 옷의 조합을 몇 가지 만들어보세요. 이때 활용하지 않은 아이템들은 바로 처분해 버립니다. 그리고 처분한 옷을 대신해 어떤 아이템이 있으면 좋을지 메모합니다. 그런 다음 쇼핑에 나서면 실수하지 않습니다.

쇼핑에 나설 때에는 쇼핑할 아이템과 함께 입을 상의나 하의를 입고 갑니다. 요즘 새로 나오는 옷들은 예전의 것과 길이나 라인이 많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맞춰 입어보고 어울리지 않으면, 위아래 모두 새로 사는 것이 낫습니다.

신발도 평소 자주 신는 걸로 신고 갑니다. 늘 신는 신발에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면 자주 입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해 대로 코디는 구두부터 정해야 합니다.

 

유행에 민감해야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의 덫

 

유행 아이템에는 그 시대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시대에 발맞춰 멋지게 살아가는 세련된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유행에 맞는 옷을 입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행이란 건 시효가 짧습니다. 유행을 따르고 싶다면 아주 단기간에 잘 입고 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예전과 달리 유행의 가짓수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아이템이 동시에 유행하다가 3개월도 채 되기 전에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그래서 유행을 전부 따르기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한두 가지만 골라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여자들에겐 잘 어울리는데, 왜 나한테는 안 어울리지?’라며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는 잠시 기다리면 됩니다. 어차피 곧 다른 유행이 찾아올 것이고, 그중에는 분명 당신에게 어울리는 것이 있을 테니까.

 

나이보다 어리게 입어야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의 덫

 

화석이 된 패션은 금물

여자라면 누구나 언제까지나 늙지 않고 아름답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지나치면 잘못된 덫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0~50대가 되었는데도 젊어 보이고 싶은 생각에 20~30대 때 즐겨 입던 스타일로 되돌아가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흔 넘어 20대에 유행했던 옷이나 메이크업을 재현해 본들, 그것은 예전 스타일일 뿐 지그믜 나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냥 화석이 된 패션입니다. 남들 눈에도 젊어 보일 리 없고, 그저 아줌마로 보일 뿐입니다. 이상하다고 수군댈 확률이 더 높습니다. 304050대에 어울리는 옷은 각각 따로 있습니다. 현재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재 모습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젊은 기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항상 나이와 상황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세련된 멋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잘 맞는다고 반드시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젊었을 때부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온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의 옷도 사이즈가 잘 맞는다고 생각 없이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50대 중년 여자가 딸과 똑같은 옷을 입는다면, 사람들은 그녀를 멋쟁이라고 생각할까? 옷가게 점원의 맞춤옷처럼 딱 맞네요라는 입발림에 속지 마십시오. 그거 상술일 뿐입니다. 쇼트 팬츠가 딱 맞는다 해도 20대 무릎과 50 무릎은 다르지 않습니까.

 

이는 30대 여자들도 주의해야 할 덫입니다. 아직 젊음이 남아 있다는 믿음 때문에 대학생 같은 옷차림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역시 30대에 대학생처럼 입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거울 속 내 모습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얼굴과 옷차람이 따로 노는 게 어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물론 요즘엔 대부분의 여자들이 나이보다 젊어 보이기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저럼은 기분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기분에 빠져 현실을 간과해서는 곤란합니다. 자신의 나이를 직시하고 현실 감각을 유지할 때 진짜 멋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지비 키 이쿠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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