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서적추천]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책에서 나오는 내용인데 살다보면 이해가 잘 안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읽어보시면 마음이 왠지 편해집니다.


한가지만 맛보기로 보실까요? 

가끔은(어쩌면 종종) 우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마주친다.

예전엔 그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하는 행동의 이유를 전부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가까운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냥 '쟤는 그런가보다'하면 되는 관계인데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반드시 이해하든지.

이해되는 사람으로 만들든지 하겠다'라며 나섰다가 엉망진창이 되는 광경을 평생 보았다.


우리는 서로를 꼭 완전히 이해해할 할 의무도, 이해시켜야 할 의무도 없다. 그냥 서로를 바라보며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 된다.

"쟤는 그런 사람인가 보구나'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이부분을 읽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아마도 같은 시대를 사는 어떤 분이 이 글을 쓴거라 더 공감이 갑니다.


 이책은" 1부 어쩄든 출근은 해야 2부 장점은 있어 3부 이러려고 사는게 아닙니다. 4부 망한걸까 

5부 이 와중에 즐거워 6부 무엇이 되지 않아도" 이렇게 6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 애피소드는 유쾌하고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며 겪을 수 있는 일을 유머러스게 하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놓았습니다.

 각각의 내용들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부담없이 읽어 볼 수 있습니다. 


노랑색 표지로 되어 있어서 왠지 따뜻한 내용일 거라 짐작은 했지만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해 해주는 책입니다.

 읽어보시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옛 친구를 만난 것 같은 소소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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