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잘하고 싶다면 읽어보세요2탄

내가 입만 열명 왜 어색해질까? 요시다히사노리지음 에서 참조했습니다.

이건 한참 전 외국인 출신의 스모 선수들이 상위 랭킹을 휩쓸면서 화제가 되었을 때 만화가 쇼지 사다오씨가 스모 세계의 눈 싸움에 대해 그렸던 내용인데요. 준비 자세에서 맞붙기 자세로 들어가기 직전, 선수들끼리 서로 노려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정신을 온전히 집중해야만 하는 그들에게는 눈을 맞추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인 동시에 위협 행위가 되는 겁니다. 


특히 일본인 중에서는 다른 사람과 마주치는 일 자체가 불편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와이 촐신의 스모 선수 고니시키는 아무렇지 않게 상대의 눈을 쳐다본다고 합니다. 위협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시선을 맞추는 일에 대해 타모리씨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상대가 말하고 있을 때는 선글라스 너머로라도 그의 눈을 쳐다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상대가 그 시선에 움츠러들기 때문입니다. 그가 상대의 눈을 쳐다보는 순간은 오직 자신이 말할 때뿐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을 때 눈 대신 코에 시선을 고정하면 상대는 보다 말하기 편할 뿐더러, '내 이야기를 잘 듣고 있구나'하고 안심합니다. 누군가 옆에 있다면 시험 삼아 한번 해보라고 합니다. 눈을 보다가 그 시선을 코로 옮기는 거지요. 어떠세요? 이 방법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3탄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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