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로 떠나보자~ 2탄

이제 크로아티아 6박 7일 추천루트를 소개합니다.

크로아티의 국토는 엎어 놓은 부메랑 모양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부메랑의 한 날개는 길고 가늘며 아드리아 해와 맞닿아 있다고 알려줍니다. 다른 날개는 짧고 뭉툭하며 내륙 쪽으로 뻗어 있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지만 구석 구석 돌아보려면 몇 달을 투자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아래 루투는 대한민국의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루트라고 합니다. 기간과 세부 일정의차이는 있느나 이 작가도 이 루트를 기본으로 했다고 합니다.


▶첫째날 - 자그레브, 옐라치치 광장에서 출발해 성모승천 대성당과 돌라츠 시장, 돌의문, 가르코 교회, 로트르 슈차크 탑까지 구시가를 산책해보라고 합니다. 탑에 올라 전경을 감상한 후 언덕을 내려오면 일리차 거리, 신시가의 국립극장 기차역을 지나 장거리 버스를 타고 플리트 비체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둘째날-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조금 서둘러 개장 시간에 맞춰 하이킹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H코스를 따라 상하부 호수군을 둘러보고 해가 지기 전에 자다르로 이동, 바다 오르간의 연주를 들으면서 히치콕이 극찬한 해넘이를 감상하고 해가지면 '태양에게 인사'에 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셋째날- 자다르와 시베나크, 오전엔 자다르의 구시가를 산책하고 점심 즈음해서 시베니크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성 야곱 대성당과 성 미카엘 요새를 구경한 후 천천히 구시가를 둘러본다고 합니다.

▶넷째날- 스플리트, 오전에 스플리트로 이동합니다. 디오 클레티아누스 궁전, 메슈 트로비치 갤러리, 마르얀 언덕 등을 보고 나면 어느덧 저녁, 스플리트 리바 거리의 밤은 크로아티아 그 어떤 도시의 밤보다 활기차다고 합니다.



▶다섯째날- 흐바르 섬, 쾌속선을 타면 섬의 중심인 흐바르 타운까지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요새에 올라 전경을 감상하고 섬 스테판 광장을 중심으로 한 구시가를 둘러본 후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섯째날- 두브로니크, 흐바르 타운에서 스플리트로 나온 후, 드브로브 니크로 이동합니다.

▶일곱째날- 두브로니크, 오전에 성벽 투어, 저녁엔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 산에 올라 해넘이와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크로아티아 여행을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 기차역을 나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위풍당당한 토마슬라의 기마상 그 앞에 펼쳐져 있는 초록의 토미슬라브 광장은 자그베브 시민의 휴식처입니다.

이렇게 해서 2탄을 마무리 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나는 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는 세부적으로 어떤 여행을 한 것인지 정리해서 크로아티로 떠나보자 3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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