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로 떠나보자~1탄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다라는 여행관련 서적인데요. 무슨 내용이 들어있는지 1탄을 이제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기본 정보

-정식 국명: 크로아티아 공화국(Republika Hrvtska)

-면적: 56.594(대한민국 면적의 55%정도)

-인구: 약447만(2014년 기준)

-민족구성: 크로아티아인

-종교: 로마 카톨릭86.3% 세르비아 정교4.4% 이슬람교1.5% 그외

-공용어:크로아티아어(본문에 나오는 크로아티아어의 한글 표기는 가능하면 현지 발음에 가깝게 했다고 합니다.




▶여행의 기술

기후: 수도 자그레브를 중심으로 한 내륙 지방은 대륙성 기후로 우리나라와 기후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여름엔 덥고 비가 많이 오며 겨울엔 매우 춥고 건조하다고 합니다. 플리트비체호수 국립공원이 있는 디나르 알프스 산맥(Pinaridi) 일대는 눈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이스트라반도와 달마티아 지방 등 아드리아 해 연안은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엔 매우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도 그다치 춥지 않다고 합니다. 10월 초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륙 지방부터 해안 지방까지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5.6월 혹은 9월이라고 합니다.

▶시차

대한민국보다 8시간 느리다고 합니다. 서머타임(여름에 긴 낮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표준 시간보다 시각을 앞당기는 시간)이 실시되는 동안(3월 마지막 일요일~10월 마지막 일요일)은 7시간이 느리다고 합니다.

▶숙소

관광대국인만큼 숙소 사정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최고급 호텔부터 저렴한 호스텔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인의 독특한 숙박 시설로는 '소베'(sobe)가 있다고 합니다. 소베는 '방'(room)을 뜻하는 '소바'(soba)의 복수형으로 일종의 민박이라고 합니다. 호텔이나 호스텔 등이 없는 도시산간 지방에도 개인이 운영하느 소베는 반드시 있다고 합니다.

소베의 건물은 보통 단독주택이며 여러 개의 방을 각각 다른 여행자들에게 빌려 주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부엌 사용이 자유로운 편이며, 정원, 수영장 등이 딸려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숙소 예약은 각 숙소의 홈페이지와 이메일 또는 예약 전문 사이트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이용한 숙소들은 대부분 '부킹닷컴'사이트를 통해 예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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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내륙 지방의 요리는 동유럽의 영향을, 해안 지방의 요리는 이탈리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내륙에선 주로 고기를 해안에서 해산물을 많이 사용하며 이스트라 반도에선 송로버섯 요리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내륙과 해안 가릴 것 없이 음식은 대체로 짠편이라고 합니다.

▶교통: 차를 렌트하지 않는 이상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교통수단은 장거리 버스일 것이라고 합니다. 도시 규모에 따라 버스터미널이 없는 곳도 있지만(정류장은 있다고합니다.) 장거리 버스는 크로아티아 곳곳을 모세혈관처럼 연결해 준다고 합니다. 터미널이 없는 도시에서는 버스에 타서 요금은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성수기라도 굳이 버스표를 예약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좌석이 매진되는 경우도 거의 없을 뿐더러 대한민국의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입석 승객도 허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캐리어나 커다란 짐은 따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7~9쿠나 정도라고 합니다. 크로아티아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갈 때는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 앉아야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버스와 더불어 중요한 교통수단은 선박이라고 합니다. 버스와 선박 모두 여름 성수기와 겨울 비수기 때의 운행, 운항 일정에 차이가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환전: 크로아티아에서는 쿠나(HRK,kuna)와 보조 통화인 리파(Lipa)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1쿠나=100리파, 환율은 2015년 1월 현재, 1쿠나=약 170원, 1유로=약 7.67쿠나 정도 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쿠나로 바로 환전할 수 없다고 합니다. 먼저 유로나 미국 달러등으로 환전한 후에 현지에서 다시 환전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환전소보다 은행이 환율이 좋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어로 은행은 '반카'(banka)라고 합니다. 은행원 대부분이 영어에 능통하고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환전 업무에 익숙하니 이용에 어려움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곳곳에 ATM기가 있기 때문에 해외 출금이 가능한 신용카드, 현금카드, 체크카드로 직접 인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도시의 숙소나 식당, 기념품 점 등에서는 유로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쿠나로 지불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별도의 표기가 없는 경우 본문에서 사용되는 화폐 단위는 전부 쿠나라고 합니다.)


TIP 크로아티아어 주소 이해하기

Trg Rooserltor(트르그 루세벨토브)5,10000 Zagreb 트르그(Trg)는 '광장'이란 뜻이고, 5는 번지에 해당하며, 쉼표 뒤는 도시 고유 번호와 도시이름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해변 혹은 해안가는 obala(오발라), 거리는 Ulica(유리차) 라고 합니다. 

*알아두기: 본문에 소개된 여행 정보는 2014년 봄부터 여름 성수기 기준이므로 변동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크로아티로 떠나보자 1탄의 내용을 실어 보았습니다. 다음에 2탄을 곧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럽의 심장 프라하로 떠나보세요

일생에 한번은 프라하를 만나라 책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유럽의심장 전설과 역사의 도시라고 합니다. 유럽 심장부의 보석, 모든 도시들의 어머니, 황금의 도시, 수많은 첨탑의 도시, 매혹의 도시, 악의 도시, 에로틱의 도시, 모두 체코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프라하 Praha는 '문지방','언덕',''불'로써 숲을 태우는데 '강물의 소용돌이'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프라하에는 기원전 4세기 말에서 3세기 초에 켈트족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고, 구석기 시대의 유적인 모라비나 비네스가 프라하 근교 베로운 Beroun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로마의 역사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등에 의하면 켈트족들이 이곳의 정착민을 보이, 보이오하에뭄, 보헤미아라고 불렀고, 이것이 '보헤이마'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헤미아란 말은 19세기 파리에서 체코 등 동유럽에서 온 떠돌이 또는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부른 것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프르제미슬 Piemysl왕가(921~1306), 룩셈부르크LUXMburg 왕가(1306~1526), 합스부르크 Habsburg왕가(1526~1918)의 3대 왕조가 프라하의 역사를 이루어 왔다고 알려줍니다.




프라하는 940~950년대에 독일 연대기 작가와 아랍 여행객들에 의해 무역이 활발한 곳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르제미슬 통치하에서 프라하에 대한 기록을 최초로 남긴 국제적인 관찰자는 유대인으로, 스페인에서 아랍어로 기록한 아브라함 이븐 야쿱(Abraham Ibn Ya'gub)이라고 합니다. 


그에 기록에 의하면, 프라하에서는 러시아 상인, 터키 상인, 모슬렘가족과 유대인들이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하러 올 만큼 음식물들이 풍부하고 갋싼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프라하에는 골렙 건설 등 유대인에 얽힌 전설이 많다고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골 소재로 나왔던 이 도시들을 여행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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