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상식 2

식탁 위의 세상 나는 음식에서 삶을 배웠다라는 책에서는 세상이 바뀌자 식탁도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 독일들은 쓴 커피를 좋아하고, 일본인들은 달달한 커피를 좋아합니다. 이건 일급 비밀입니다. 입맛에 맟추려면 커피를 섞어야 합니다." "잠깐 만요. 그러면 '스타벅스 콜롬비아 로스트'가 100% 콜롬비아산이 아니라는 건가요? "네 스타벅스는 혼합해요."


콜롬비아 보고다의 후안 발데스 카페 Juan Valdez cafe 

지구상에는 10억 명의 농부가 있습니다. 그 중 60퍼센트 이상이 아시아, 아프리카의 농촌에 거주하고 있지만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70퍼센트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날, 15억 명은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 문제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영양 과잉 상태라고 합니다. 반면에 10억명은 굶주린다고 합니다. 영양실조 상태라고합니다. 우리는 인구는 증가하고 농부는 감소하는 세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1킬로그램당[28센트(315원)]

3분의 1킬로그램짜리 봉지 "10달러(11,200원)

1킬로그램 [2,80달러(3,150원)]

10달러자리 커피한봉지 93센트(1,050원)

1991년 전 세계의 커피 수익은 약 300억 달러 (33조 7천억 원)

2배 증가 700억 달러 (78조 8천억원) 1991년 커피 재배국의 수익의 40퍼센트 2012-10퍼센트


펠라페- 소규모 농민단체 -엠프레사스 데 나리노- 스타벅스-소비자 이런 순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커피나무 한 그루 2년 보살피며 키우고 산비탈 열매를 하나하나 보살피고 원두 건조 일주일 40시간씩 일한 대가 10퍼센트 수출업체 10% 운송업체 로스팅 업체 55% 소매업자 25% 일각에에서는 커피 원두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150번 이상 주인이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언젠가 이 나무에서 딴 커피를 누군가가 마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오묘한 기분이 듭니다. 비가 오든 해가 나든 펠리페는 그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그랬듯이, 이 산비탈에서 커피나무를 돌볼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 대수롭지 않게 마시는 커피를 기를 것입낟. 저절 고개가 숙여집니다. 커피는 권리가 아닙니다. 커피는 생계이자 인터넷 연결입니다. 그들의 일이 커피이고 그들의 삶은 서로에게 달려 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쉽게 식탁위에 오르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와인 장보기

와인에 대해서 기초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고르게 되었습니다. 밑에 있는 기초상식만 알아도 좋은 와인을 고르는데 자신감이 생길것입니다. 

마트에 가기 전에 배워두어야 할 기초 상식

1단계 레이블 읽기

레이블에 표시된 와인명은 알아야 마트나 숍에서 원하는 와인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다행이 레이블에는 생산자, 포도의 품종, 빈티지, 원산시 명칭 등에 대한 몇가지 특징과 규칙이 숨어 있습니다.

* 재배 지역에 대한 표기

 포도를 주재료로 하는 와인은 어느 지역, 즉 어떤 토양에서 재배된 포도인가 하는 생산 지역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와인 이름은 포도 재배 지역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원산지 통제로 등급제를 시행하고 있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대개 와인명이 재배지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메독(Medoc) 혹은 메도크라고 부르는 와인은 포도 재배 지역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경우, 메독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보르도(Bordeaux) 지방에 속해 있으며 고급 와인이 집중된 곳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 예를 들면 초보자라도 귀동냥으로 한번쯤 들었을 법한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이 와인인 프랑스 보르도와 론(Rhone)과 함께 대표 산지로 꼽히는 부르고뉴(Bourgogne) 남쪽의 보졸래(Beaujolais)지역에서 만드는 와인입니다.


큰 지역뿐만 아니라 마을 이름이나 이름까지 지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샤토 마고고(Chateau Margaux)는 보르도의 '오 메독'지역 '마고'라는 지역에서 만들어집니다. 이처럼 이름이 길고 세부적으로 들어갈수록 좁은 지역에서 와인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생산량 역시 줄어들개 되므로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좁은 지역에서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포도 재배 지역을 잘 알고 가면 어려운 와인 이름을 외우지 않아도 와인 선택의 폭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 생산자에 대한 표기

 와인은 포도를 수확한 후 거치는 숙성 등의 가공 과정 역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술이어서 각각의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나 회사, 또는 가문 등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런 이유 떄문에 독일이나 이탈리아의 경우 와인 이름이 곧 사람이나 가문의 이름이 경우가 흔합니다.

가령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안제로 가야(Angelo Gaja), 토스카나 지역의 비욘디 산띠(Biondi Santi)나 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휘겔(Hugel)같은 경우는 사람의 이름이나 가문의 이름이 와인 이름이 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포도 품종에 대한 표기

 와인 말 그대로 '100%포도즙'으로 만들기 때문에 '어떤 포도로 만들었느냐'가 품질과 맛을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품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면 와인을 쉽게 고를 수 있을뿐더러 구입 전에 와인의 맛과 품질까지 짐작할 수 있어 와인을 기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은 레이블에 품종을 잘 기재하지 않고, 독일이나 스페인 등은 친절하게 품종을 기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경우, 카베르네 소비뇽(Cabemet Sauvignon), 메를로(Merlot)등 단일 품종이 레이블에 표시될 경우는 해당 포도가 80~100%사용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와인 고를 때 위에 내용 몇가지만 알아도 똑똑하고 즐거운 와인 장보기가 될 겁니다. 


유럽의 심장 프라하로 떠나보세요

일생에 한번은 프라하를 만나라 책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유럽의심장 전설과 역사의 도시라고 합니다. 유럽 심장부의 보석, 모든 도시들의 어머니, 황금의 도시, 수많은 첨탑의 도시, 매혹의 도시, 악의 도시, 에로틱의 도시, 모두 체코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프라하 Praha는 '문지방','언덕',''불'로써 숲을 태우는데 '강물의 소용돌이'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프라하에는 기원전 4세기 말에서 3세기 초에 켈트족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고, 구석기 시대의 유적인 모라비나 비네스가 프라하 근교 베로운 Beroun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로마의 역사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등에 의하면 켈트족들이 이곳의 정착민을 보이, 보이오하에뭄, 보헤미아라고 불렀고, 이것이 '보헤이마'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헤미아란 말은 19세기 파리에서 체코 등 동유럽에서 온 떠돌이 또는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부른 것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프르제미슬 Piemysl왕가(921~1306), 룩셈부르크LUXMburg 왕가(1306~1526), 합스부르크 Habsburg왕가(1526~1918)의 3대 왕조가 프라하의 역사를 이루어 왔다고 알려줍니다.




프라하는 940~950년대에 독일 연대기 작가와 아랍 여행객들에 의해 무역이 활발한 곳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르제미슬 통치하에서 프라하에 대한 기록을 최초로 남긴 국제적인 관찰자는 유대인으로, 스페인에서 아랍어로 기록한 아브라함 이븐 야쿱(Abraham Ibn Ya'gub)이라고 합니다. 


그에 기록에 의하면, 프라하에서는 러시아 상인, 터키 상인, 모슬렘가족과 유대인들이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하러 올 만큼 음식물들이 풍부하고 갋싼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프라하에는 골렙 건설 등 유대인에 얽힌 전설이 많다고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골 소재로 나왔던 이 도시들을 여행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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