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통해 영어능력 발전시켜라

영어 공부를 시작한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영어실력이 그렇게 많이 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잠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읽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책입니다.  그 중에 몇가지만 살펴보려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문화 자체가 하브루타라고 합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좋은 질문을 만들기 위해 항상 생각하며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질문을 받아온 아이들은 대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거워하며, 그 과정에서 또 끊임 없이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발적인 학습 참여는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질문하는 습관이 현재 각 분야에서 뛰어난 유대인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문화는 자연스럽게 유대인들을 다중언어 구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실,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외국어를 익히는 습관을 몸에 베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대부분 2개 국어 이상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면 3~4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보통이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유대인들은 박해를 피해 전 세계에 흩어져 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나라의 언어를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태생적으로 다중언어 환경에서 언어학습을 받으면서 성장한 셈입니다. 몇 개의 언어들을 자유로이 사용하게 된 유대인들은 당연히 머리가 명석해지고 똑똑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언어 훈련을 통해 그들은 다중 지능의 소유자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동시에 여러 언어를 구사하다 보니 지적능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토론하면서 지혜를 나누는 하브루타 교육방식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어를 병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실질적인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최대한 재미 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영어는 쉽고, 일단 배운 것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질문하고 답하는 유대인 영어 교육의 비법이라는 내용에서는 유대인 100명을 만나면 100개의 질문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그들은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한다고 합니다. 무엇인가를 궁금해하고 알려고 하는 마음이 모든일의 시작입니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좋은 질문들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영어라는 언어의 규칙과 단어들의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정확히 내가 생각하고 표현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가정 먼저 영어의 규칙을 이해는 일부터 시작해보라고 권합니다. 

- 영어라는 건축물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동사는 총 몇개로 나눠질까?

- be동사는 왜 뒤에 설명해주는 말이 필요할까?

- 문장으로 만드는 규칙이 있을까?

- 사람의 감정은 왜 항상 과거분사로 쓸까?

- 동명사는 왜 필요한 걸까?


유대인으로 태어났다면 선천적으로 영어를 잘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외국어를 익히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아이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동시에 질문하는 습관 그리고 수업을 진행 할 때 영어를 같이 병용하여 수업하는 방식이 한국의 수많은 교육현장에서 활용이 될 수만 있다면 한국의 영어 교육 수준이 더욱더 향상되고 발전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삼 유대인들의 교육방식이 참 부러워집니다. 영어능력을 발전시키는 것과 관련해서 이 책이 좋은 제안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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