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스타일에도 정답은 있다!없다!?

나만의 컬러리스트가 되어 보자

어렵지 않습니다! 나만의 컬러리스트가 되어보는 길.

가지고 있는 옷들을 다 꺼내봅시다.

채도가 같은 컬러별로 옷을 나눠봅시다. 원색과 모노톤을 나눠보고, 같은 톤의 옷들을 나눠보고, 지금부터 원색 스타일과 같은 톤의 톤앤톤 스타일, 모노톤 스타일, 보색 스타일들, 가지고 있는 컬러만으로도 충분히 4가지 이상의 스타일 룩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주말 룩! 평상시의 내가 아닌 스타일에 도전해 봅시다!

가지고 있던 원색 아이템을 꺼내고 그 위에 또 다른 원색을 매치해봅시다.

원색은 분명 확실하게 나를 표현하는 아이템이니, 원색과 원색으로 컬러풀하게 연출한다면, 재미난 원색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채도가 같은 옷들을 모아 톤앤톤 스타일을 연출하면 좀 더 클래식한 느낌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아이보리 계열과 브라운 계열과 카멜 컬러를 적당히 연출하면 신뢰감도 높여주고, 편안함까지 느끼게 해주는 스타일입니다.

모노톤 스타일이란 단어만 생소하지 너무나도 쉽고 간편합니다. 심지어 시크하다고 하는 매력적인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룩을 적당하게 섞어보는 것입니다. 그 어렵다는 시크함의 룩을 내가 가지고 있는 의상만으로도 충분히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색룩에 도전해봅시다!

엘로우 상의에 블랙 하의, 그리고 그린이나 레드 포인트 상의나 액세서리로 표현한다면 유니크함과 액티비티 한 느낌까지, 활동적이면서 청렴해보이기까지한 룩을 연출할 수가 있습니다.

옷장에 있는 옷들 다 꺼내서 컬러별로 나눠서

원색 룩,모노톤룩, 보색룩으로 매치하면 일주일 중 4일은 전혀 다른 스타일로 매치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쉽고 편리한 스타일 연출입니까?

지금 당장 옷장을 열어 오래간만에 옷장 정리와 함께 일주일 동안 내가 아닌 나의 스타일을 만들어보는 겁니다. 상상만으로도 신나지 않습니까?

유행이 뭐길래! 패션이 뭐길래!

유행이 사람 잡는 시대입니다. 카드회사와 택배회사만 노났습니다

트렌디하다는 게 그때그때 유행하는 아이템을 죄 구입해 연출하면 완성!’되는 걸까!

잡지 속에 연출된 의상이나 드라마와 영화 속 여주인공의 패션을 보고 문의 전화를 하는 분들은 주로 상류층 마나님들이라고 합니다.

절대 화보 속 모델이나 여배우가 될 수 없는,

돈만 많은 마나님들 말입니다.

돈 많은 마나님들 말고도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일부 여성들이 카드빚에 시달린다는 뉴스도 속속 나옵니다. 과연 패션과 유행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여기는 걸까요?

나만의 스타일에는 결단코 돈으로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있으리니••••••,

카드 기계의 소리처럼 ‘드르륵드르륵’,

내 인생의 유행에도 기계음이 아닌 자연스러운 소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실패했던 사람이 성공으로 가는 길도 빠르다

패셔니스타들의 패션 베스트 드레서, 워스트 드레서를 뽑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아마 그런 쪽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치를 채지 않았을까 싶은데, 저번에 베스트였다가, 이번엔 워스트였다가 하는 이유는 이런저런 도전을 즐겼기 때문입니다.

잘 나가는 패셔니스타들의 굴욕이니,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니 하면서 언론 플레이에 희생양이 되고, 일반인들도 웃고 즐기고 있습니다.

스타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기보다는 깎아내리기를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의 가십 거리에 사실은 좀 황당할 때도 있지만,

어쩌면 그런 가십들이 패션계에 재미를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너비로만 여겼던 사람들, 나만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스타들이 왜 저런 스타일을 연출했을까? 하면서조금은 안도를, 인간다움을 끄기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당신을 한 번 들여다봅시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등굣길에, 외출길에 서두른 스타일!

준비할 시간도 없고, 뭘 입을지 막막해서, 대충 걸치고 나온 그 날,

하루가 너무 더디 흐르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적은 없었는지?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는 이유로, 패션에 관심이 없었다는 이유로,

스타일을 방치했다면, 스스로를 점검할 때인 것!

삼십 분 먼저 일어나는 습관으로 건강해지고,

스타일 체크로 기분 좋아지고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는 방법,

어쩌면 어설픈 실패가 준 선물이 아닐까요••••••.

옷장은 보물창고! 지금부터 보물 찾으러 갑시다!

누구나 다 옷장이든 행거든 드레스 룸이든 뭐든 하나씩은 갖고 있습니다. 깨끗이 정리하든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든 옷장 멋지게 만들어봅시다!

내게 옷장, 그곳은 나를 늘 새롭게 태어나게 해주는 곳입니다!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사람들은 늘 입을 옷이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난 한 번도 그런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결코 내가 옷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비결은 옷 관리에 있습니다!

있는 옷만 잘 관리하면 늘 새 옷처럼 기분 좋게 입을 수 있습니다.

사계절의 옷을 분리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완전 ‘땡큐’겠지만,대개 그렇지 못한 상황이므로 두 계절로 관리해봅시다!

봄•여름옷,가을겨울 옷을 따로 관리하고 정리해봅시다!

내가 옷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것입니다.

옷걸이의 선택과 세탁 후 옷 관리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탁소에서 주는 옷걸이를 사용할 때는

삼각형 밑 부분에 신문지를 한 장 대고,

쇠 옷걸이를 두 개를 하나로 묶어서 사용하면

옷 상태를 잘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더 여유가 있다면

미끄러지지 않는 스웨이드 소재의 옷걸이를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공짜 세탁소 옷걸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긴 후 비닐봉지를 쓰고 오는 옷은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남아있는 드라이의 세제를 빼기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비닐을 벗긴 후 다시 비닐을 씌웁시다!

옷장을 관리하는 또 하나의 비결은 향기에 있습니다.

소독약 냄새가 난무하고 섬유탈취제 냄새만 가득한 옷장이 아니라,

나만의 향기로 가득 채워진 옷장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입을 옷이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옷 정리도 잘되어 있고 내가 좋아하는 향기로 가득한 옷장은

그야말로 보물창고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매일의 나를 연출할 장소, 정리되고 관리된 공간, 좋은 향기로 가득한 옷장!

옷장은 늘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보물창고가 되어야 합니다.

나만의 보물창고에서 나만의 보물로 치장하고,

나의 가치를 보물처럼 느껴보길 바랍니다.

보물창고,

보물•••

나의 보물이

나를 보물로 만들어줄 무언가가,

바로 가까이서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

출처 ; 스타일 톡톡 신우식 님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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